언론보도
event_available 18.09.26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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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리멤버강서마곡

기미로 오인하기 쉬운 오타모반, 레이저 치료를 통해 개선 기대 가능

location_on지점명 : 강서마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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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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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피부과 강서마곡점 김대홍 원장(피부과 전문의)]

[리멤버피부과 강서마곡점 김대홍 원장(피부과 전문의)]

연일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 여름은 더위만큼이나 자외선도 강했다. 이에 가을이 되면서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잡티 등 피부색소질환 때문에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얼굴에 나타난 색소를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기미나 주근깨, 잡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색소질환의 종류와 원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하다. 이러한 색소질환은 일반인들이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육안으로 보이는 형태만으로 판단하기 쉽다.

특히 오타모반과 같은 색소침착의 경우 자외선에 의해 색소가 더욱 짙어지고, 범위가 넓어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오타모반은 멜라닌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눈 주위, 관자놀이, 이마, 코 등의 부위에서 짙은 색깔의 반점이 생기는 색소질환을 말한다. 오타모반은 선천성과 양측성으로 나뉘는데 선천성 오타모반은 주로 얼굴 한쪽에 갈색이나 푸른색의 반점이 태어날 때부터 혹은 소아기부터 나타나 점점 색이 짙게 변하는 질환이다. 반면 양측성 오타 양 모반은 사춘기 이후 20살 때부터 뒤늦게 나타나는 회색이나 갈색의 반점으로 주로 양쪽 광대뼈 주변에 생겨나기 때문에 기미라고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오타모반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며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저절로 없어지거나 호전되지는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처음 발생한 시점부터 점점 짙은 색을 띠게 되다가 진행이 멈추면 평생 없어지지 않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리멤버피부과 강서마곡점 김대홍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오타모반과 같은 난치성 색소질환은 더 커지기 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며 “색소의 정도와 깊이 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레이저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오타모반의 경우 피부 속 깊이 진피층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일반적인 레이저 치료가 아닌 피부 속 멜라닌 흡수도가 높고 혈관과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치료 가능한 루비레이저를 통하여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부연했다.

오타모반 치료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 치료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레이저 시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사전 상담 및 정확한 진단 후에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평소 여름철 날씨가 아니더라도 철저한 자외선 차단을 습관화하여 색소 질환이 더욱 진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59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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